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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일상- 대파제육볶음 만들기

태주은남 2021. 7. 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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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남이 입니다.
요즘 장마가 시작돼서 비도 많이 오고
비올 때는 밖에 나가기도 귀찮고 그래서
유튜브를 보고 있었는데 백종원 선생님이 만든
대파 제육볶음을 보고 만들기도 쉽고 맛있어 보여
직접 장을 보고 만들기로 했습니다.


집에 있는 게 없기 때문에 대파, 상추, 삼겹살, 설탕. 마늘 이렇게 샀습니다.
그런데 그냥 사 먹는 게 더 싼 거 같아요..ㅜㅜ
집에 재료가 없어서 전부 사야 하기 때문에 그냥 식당 가서 사 먹는 게 더 싸네요.ㅎㅎ
그리고 야채값이 이렇게 비싼지 몰랐습니다.
야채를 사 먹어 본적이 많이 없어서 지금 장 보면서 알았네요.

장을 보고 집에 와서 야채를 씻고 다듬어 줬습니다.
가위로 손질을 했지만 고기만 도저히 손질이 어려워 밖에 나가 칼이랑 도마를 사 왔습니다.
요리 한번 하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요.

불을 켜기 전에 삼겹살을 프라이팬에 펴주시고 그다음 중간 불로 불을 켜주세요.
백 선생님 말로는 중강 불로 해야 돼지기름이 잘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삼겹살이 한쪽면이 익으면 삼겹살을 뒤집고 손질한 마늘을 넣어주세요.
그래야 돼지기름에 마늘이 볶아져서 맛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늘을 넣으면 향도 좋아지는 거 같아요.


그다음은 마늘과 삼겹상을 같이 볶다 설탕을 넣어서 또다시 볶아 줍니다.
그리고 간장을 넣어 불맛을 추가해주고 그다음 파를 넣어서 같이 볶다 고춧가루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 불이 너무 쌔면 고춧가루가 탈 수도 있으니 물을 반 컵 정도 넣어주셔야 됩니다.
전부다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요리를 오랜만에 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다음에 요리할 땐 전부 찍어서 올릴게요...ㅜㅜ

열심히 볶다 보면 이렇게 제육 같은 비주얼이 나옵니다.

역시 제육에다 소주가 빠질 수 없죠.ㅎㅎㅎ
맛은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역시 믿고 따라 하는 백 선생님 레시피
저 같은 초보도 손쉽게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상추랑 같이 싸 먹으니 더욱더 맛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게 고춧가루를 너무 많이 넣을 것이 흠이긴 하나
처음 치고는 괜찮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집밥 먹고 싶으시면
대파 제육볶음 한번 해보세요. 저처럼 초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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